그러니까 이번에야 말로 울상을 짓게 해주겠어. 전정한 의미로 반격할 거야. 손바닥 위에서 춤추는 건 이제 질렸거든. 그걸 위해서라면. 나답지 않은 짓을 하게 돼도 상관없어.프라이버티어의 주둔기지다.협조해.액셀러레이터는 빼앗듯이 양피지를 든 손을 가볍게 들었다.하마즈라, 이 전쟁 속에서 교섭할 거리를 찾는 거야. 학원도시와 러시아의 싸움은 어디가 가장 장애가 되고 있고, 어떻게 건드리면 전쟁의 상황을 좌우할 수 있는지, 그걸 중점으로 찾아보면.,실제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람의 힘으로 쓰러뜨릴 실마리조차 보이지 않던데.싫어.릴 때마다, 액셀러레이터는 그 정적에 으스스해지는 것을 느낀다.가속도가 더해지고 카미조의 주위는 안개 같은 것에 휩싸였다 이상한 중압감에 카미조의 몸이 지면에 뭉개질 것만 같았다. 그러나 혼란스러워 하고 있을 여유는 없다. 눈 깜빡거리고 있자니 갑자기 나타난 안개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번쩍 !!순백의 섬광이 뿜어 나오고 있었다 하나만이 아니다. 좌우의 손에 하나씩 그리고 드레스의 치마를 장식하듯이 열 자루의 검이 허리에서 뒤쪽으로 이어지고 있다.『어느 쪽이든 상관없어 네놈의 폭거를 막을수 수 있는 입장이라면』말을 마치기도 전에 타이어가 다시 지면에 착지한다. 아까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 크게 차체가 미끄러진다. 필사적으로 핸들을 조작하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90도 옆으로 돈다. 그 직후 그들의 차는 기세 좋게 숲을 빠져나그 직후그때.확실히 기지 깊숙한 곳에 있어야 할 피암마는 작게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교황이라는 입장을 버렸을 텐데도, 마태 리스의 힘찬 등에 베드로 요그디스가 추구하던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는 것처럼 보였다.말 안 해도 알아.자, 이제야 겨우 재미있어졌군.고도 7천 미터에 떠 있는 베들레헴의 별 위에서 우방의 피암마는 작게 중얼거렸다. 처절한 진동은 그의 발치까지 전해졌지만 이번 것은 지상의 충격파가 여기까지 올라온 것고나는 다르다. 휘말렸다.이해할 수가 없다.백인 병사는 액셀러레이터와 라스트 오더의 얼굴을 번갈아 바

그는 원래 러시아군에 속해 있던 사람이다. 그리고 그가 소속되어 있던 공군기지는 학원도시의 습격을 받았다 사용하는 장비나 움직임은 저혀 달랐고 마음사람들에게 구호물자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과 그 무자비한 살인자들은 공식 비공식적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자 다른 부대인 것 같지만 그래도 쉽게 마음을 허락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분노와는 다르다. 밑바닥에 있는 것은 공포다모든 걸 알아차린 10만3천권이 널 어떻게 벌할지. 벌써부터 기대되는데?케켁, 다정하기도 하지.그래?현재 학원도시 부대가 주둔하면서 러시아 측의 추격을 받을 가능성은 줄어들었다 그들은 임시 주거지를 지어준 덕분에 대부분의 목조건축물이 파괴된 마을 사람들도 눈보라속에서 얼어죽을 걱정을 할 필요도 없게되었다 ,실루엣의 등에는 날개가 돋아 있었다어째서 눈동자에 별님이 반짝반짝 빛내면서 입술을 핥는 거냐?!!! 조금도 반성하지 않는 거잖아!! 너!위를 향한 채 쓰러진 스테일은 몇 초 늦게야 겨우 자신이 처한 상태를 자각한다. 이곳은 지하에 있는 영적 장치 보관고다 인덱스의 일격은 성 조지 대성당 건축의 주춧돌이 되는 기초구조자체에 데미지를 준 것이다,보충.모노레일의 속도에 의해 불어 닥친 강한 바람 속에서 카미조는 그 이름을 부른다나라를 기울게 하는 여자를 비롯한 프랑스 세력, 나이트리더를 대표로 하는 영국 세력 그리고 마술이라는 것의 존재조차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했던. 학원도시와 러시아군의 부대에 이르기까지 눈앞에서 일어난 일을 보고 전원 움직임이 멈춰 있었다 다만.그 말에 떠밀린 듯이 하마즈라는 계속 달린다.그럼에도 불구하고.쾅!! 폭음이 카미조의 귀를 때린다.죽여 버린다, 이 자식.압도적인 관경이었다.자, 올바른 힘의 의미를 가르쳐볼까?아하하하하하!! 그게 뭐야?! 그게 뭐야아아아아앗!! 이쪽은 일부러 육체 하나를 준비하고 전용 튜닝을 해서 전쟁터에 투입되었는데!! 최소한 원망 받을 대상으로 악의 꼭대기에 군림해주었으면 좋겠는데! 그런 기특한 얼굴방금 전의 하얀 눈구름에 휩싸인 풍경은 어디에도 ㅇ벗었